1. 이해 및 용도
플루오린은 주기율표 원자 번호 9번에 해당하는 할로젠 원소로써, 우리에게 플루오린은 불소라는 이름으로 친숙한 원소이다. 플루오린 명칭은 플루오린화칼슘으로 이루어진 형석 fluorite에서 유래한다. 할로젠 원소 중 가장 가볍고 옅은 노란색을 띠는 이원자 기체 형태로 존재하며 맹독물이다.
불소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데 대표적인 것이 치약이다.
불화 소듐, 일불소 인산 소듐 등 불소 화합물의 형태로 치약에 혼합되어 사용된다. 치아 건강에서의 불소의 중요성은 불소 함량과 충치의 빈도 사이의 연관성이 1930년대부터 인정되었다. 사람이 음식물을 섭취하면 탄수화물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산이 만들어지고, 이 산으로 인한 치아의 에나멜층이 부식으로 충치가 발생한다. 이때 불소는 산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 충치를 일으키는 박테리아나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충치를 예방해 준다. 즉, 치아에 불소 코팅되면 산에 의한 치아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기에, 치아의 내산성을 높여 충치 예방하는 효과도 유도할 수 있다.
불소 화합물은 대개 소수성의 성격을 띠어 물에 의한 젖는 현상을 최소화하고 발수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널리 사용된다. 다양한 불소 화합물들은 의약품, 농약, 산업용 재료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 음식이 눌어붙지 않도록 한 코팅 주방용품, 과거 에어컨과 냉장고의 냉매제인 프레온 기체 등 외에도 현대 첨단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2. 섭취권장량
불소 섭취 권장량은 부작용 없이 충치 발생을 최대한 줄이는 데 필요량을 정한것이다.
생후 6개월 이상 유아는 하루 0.05mg/체중(kg), 4~8세 어린이는 표준 체중 22kg을 기준으로 하루 1.1mg이다. 19세 이상의 성인 남자는 표준 체중 76kg을 기준으로 3.8mg. 여자는 표준 체중 60kg 기준으로 3.Img으로, 임신기와 수유기에도 추가로 증가하지 않는다. 모유는 불소가 낮으며, 바로 먹일 수 있는 유아식은 불소 처리되지 않은 물로 만든다.
불소는 모든 자연계에 존재하기에 거의 모든 식품과 음료수에도 들어있습니다.
소는 모든 토양, 식물, 동물, 물에 소량 존재하고, 가장 풍부한 공급원은 불소화된 물, 차, 뼈째 먹는 생선이다. 차를 많이 마시는 나라들은 불소 섭취가 높게 나타난다. 식품 100g 기준 불소의 양은, 해산물 0.15~0.8mg, 육류 0.2mg, 채소 0.05~0.08mg, 과일 0.01~0.02mg, 음료 0.07~0.08mg이다. 불 조리 기구도 식품의 불소 함량에 영향을 미친다. 테플론 조리 기구를 이용한 식품은 테플론에서 불소를 취할 수 있으나, 알루미늄 조리기구는 불소의 함량을 감소시킨다. 소화된 불소는 보통 80~90% 정도는 흡수되나, 칼슘이 많은 식품이나 우유와 함께 먹게 되면 흡수는 감소한다.
1) 적당한 불소섭취
적당한 불소는 뼈와 치아 건강에 중요하기에 불소 부족은 충치 위험을 증가시킨다.
불소 보충제나 물의 불소 처리는 충치 최소화에 주로 사용된다. 불소는 치아를 보호하는 데 있어서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유용하다. 불소는 박테리아에 의해 만들어진 산을 되돌려 충치를 줄이며, 치아 에나멜이 산에 용해되는 것을 막는다. 그리고 새로운 뼈의 합성을 자극하여 골다공증이 있는 성인의 뼈를 강화해 준다. 즉, 불소는 파괴된 뼈를 재생시켜 주는 세포의 증식을 증가시켜 골 형성을 촉진하는 작용을 통해 뼈에서 무기질이 빠져나오는 것을 막아주어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2) 불소부족
몸에 불소가 부족하면 충치가 쉽게 발생하고 노인이나 폐경기 여성은 골다공증의 위험이 커지지만, 불소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해도 우리의 치아와 뼈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
예를 들어, 하루에 불소를 20 mg 이상씩 장기간 섭취하면 치아의 에나멜층이 파괴되어 치아에 백색 또는 갈색의 반점이 생기고 약해지는 불소증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불소를 너무 많이 또는 적게 섭취하는 것은 치아와 뼈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므로 하루 권장량을 고려하여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과다한 불소섭취
과다한 고용량 불소 섭취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데, 어린이가 하루 2~8m 섭취하면 봉소침착증을 유발할 수 있다.
성인이 하루에 불소를 20 mg 이상씩 장기 섭취 시 치아 에나멜층 파괴로 치아에 백색 또는 갈색의 반점이 생기고 약해지는 불소증이 생긴다. 이러한 과도한 불소의 섭취로 인한 위험 때문에 치약에 경고문을 부착하게 되었다. 따라서 불소를 너무 적게나 많게 섭취하는 것은 치아와 뼈에 좋은 않은 영향을 주기에 하루 권장량을 고려하여 적당히 섭취하여야 한다. 불소의 최대 허용섭취량은 유아와 9세 이하의 어린이 0.1mg/kg/1일, 9~70세는 10mg/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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